【충북·세종=청주일보】 김흥순 = 후보들의 교통비, 홍보비, 인건비, 식대 , 통신비, 차량 거마비, 인쇄비 등을 유권자들은 파악해야 한다. 정치인들의 동선은 돈이다.

미국 시민단체 코먼코즈는 정치인들의동선을 파악해 만나는 사람, 시간, 장소, 비용 등을 역으로 추적해 그들의 부정부패를 바로 잡는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부정부패를 잡을려면 후보들이 정치비용을 공개하고 중앙선관위등 모든 기관은 추적 조사해야 하며, 시민들도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해야 한다.

대선 후보들 등록전 선거운동에만 10억이상 어디서 나오고 어떻게 조달하나.

대선 후보들이 수십억원 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당내 경선자금 조달 문제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불출마를 선언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귀국 나흘만인 지난달 16일 기자들에게 자금 때문에 어려움이 크다고 고충을 털어 놨을 정도였다.

정치권 안팎에선 대선후보들의 경선 등록 전 선거운동에만 기본 10억원 이상이 필요하고, 본격적인 경선에 드는 비용까지 합하면 많게는 60억원~70억원까지 든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흘러나오는 상태다.

대선 총 선거 비용 한도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후보들 경선기간 비용 -5%만 후원금 모금 가능

나머지는 개인 빚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 무소속 주자들은 공식 대선후보 등록이 시작되기 전에는 후원금조차 모금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각 당의 예선, 본선 평균 개인당 4억 정도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 외 비용은?.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