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0만 인구 늘리기 사업의 일환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 청주시 서원구가 이달부터 금년도 출생·축하카드를 새롭게 제작, 전달한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가 이달부터 출생축하카드를 새롭게 제작·전달해 출생 신고를 위해 구청을 방문한 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원구는 작년부터 청주시가 중점 추진하는‘청주시 100만 인구 늘리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원구가 함께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출생신고 부모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축하카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세상에 소금같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기탄생을 축하드리며, 훌륭한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원구가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겠습니다’는 메시지를 담아 정성스럽게 새단장 했으며 가족관계도 호칭 리플릿도 별도 제작, 동봉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 등 건강에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건강수첩과 출산장려금, 셋째이상 양육지원금,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보육료 등 출산과 관련된 각종 복지서비스를 꼼꼼히 짚어주는 안내문도 특별히 제작해 전달하고 있어 초보 부모들에게 아주 유익한 정보가 되고 있다.

서원구 가족관계등록팀장은 “아이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따뜻한 정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으로 청주시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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