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선관위, 학생회 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선오)는 17일 성화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지원했다.

토론회는 4, 5, 6학년 600여 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후보자들의 합동연설, 공약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권자(학생)들은 후보자 선택의 판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다.

한편, 서원구선관위는 토론회에 앞서 후보자 발언순서를 추첨하고 토론회 참여 자세 및 태도, 토론회 전략,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한 6학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토론회를 학교선거를 통해 실제로 보니깐 생동감이 느껴지고 학교를 위해 일할 후보자들의 공약과 발언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방청 소감을 전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학생들이 토론 참여에 열정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토론 수준도 매우 뛰어났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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