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5시 집계14건의 산불 발생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산림청은 18일 17시 현재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4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오늘 발생한 경기도 화성, 파주 등 14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청 헬기 13대, 임차 헬기 13대 등 26대의 헬기와 지상진화인력이 투입돼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들 산불은 대부분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과 인접한 논․밭에서의 소각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처벌되는 위법 행위‘로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하는 등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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