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인 임직원 100여명 참석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20일 18시 30분에 마리앙스 1층 대연회장에서 올금년 제2대 서원구 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오 서원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인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는 하나병원과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기업체 임직원들의 병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도록 했으며, 박재용 신임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서원구에 전달했다.

서원구 기업인협의회장 곽이해 이임회장은 “초대 서원구 기업인협의회회장을 2년간 맡으면서 기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서원구 기업인협의회가 기업인 상호 정보교환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재용 신임회장은 “우리 서원구 기업인협의회가 왕성한 기업 활동은 물론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 봉사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서원구 관계자는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앞으로 기업인들이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청취하여 관련부서에서 전달해 신속히 처리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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