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내달 9일까지 지역 중3~고2 45명 선발… 문화예술 교육· 직업 체험 제공, 참가자 전원에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국제교류 참여 기회 부여 등 혜택

▲ 【충북·세종=청주일보】별별하이틴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소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인 ‘별별하이틴’이 올해 정식으로 제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내달 9일까지 ‘별별하이틴’에 참가할 지역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문화기획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주지역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총 45명을 선발한다.

청주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 첫해인 지난해 파일럿으로 시작한 ‘별별하이틴’은 은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문화행사 기획, 예술 체험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정식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문화캠프, 놀이연극, 나만의 청주 이야기하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져 있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직업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한·중·일 문화교류에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사정에 의해 교류도시가 변경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umbrella13@naver.com)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내달 17~20일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년차를 맞는‘2016~2020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고 있다.

문화로 모두가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는 도시를 만든다는 취지로 2020년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사업이다.(☏043-2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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