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앞장!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은 폐비닐 및 빈농약병 등 집중수거활동을 실시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아이도 시민운동 단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21일 농한기를 맞이해 폐비닐 및 빈농약병 등 집중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수거 활동에는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침부터 현도면사무소에 집결해 마을별로 구역을 나누고 현도면 시동리에 위치한 집하장으로 1톤 트럭 7대 분량의 폐기물을 운반했으며, 추후 구청 환경위생과에 의뢰해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오준진 현도면 새마을회장은 “농촌지역에 산재돼 있는 폐비닐은 썩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며, “이번 수거활동을 통해 공동기금 조성 및 쾌적한 마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미진한 부분은 다음달4일 수거활동으로 처리할 계획이므로 좀 더 많은 회원 및 마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끝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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