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대 정문
【충북·세종=청주일보】마영희 기자 = 충북대는 22일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 신설 ▲사회적배려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 전형유형 변경 등이다. 

이 어잉ㅇ▲농어촌학생전형(전형 외) 반영방법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반영비율 변경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 수능 최저학력 기준 조정 등이다.

먼저 충북대는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올해 대비 5.7%p 증가한 2156(71.0%), 정시모집에서 881명(29.0%)을 각각 선발한다.

학생부종합Ⅰ지역인재전형(정원 내) 전형에서 1단계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2017학년도 학생부 교과와 서류평가로 나누어 반영하던 것을 내년도에는 100% 서류로 평가한다.

또, 2단계 역시 학생부교과를 제외하고 서류평가와 면접만으로 각각 80%, 20% 반영해 심사한다.

아울러 수시 모집인원 중 학생부종합Ⅱ전형(정원 내)을 신설하여 서류100%로 105명을 새롭게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지역인재Ⅱ전형이 폐지되어 학생부교과 전형에서 16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또, 농어촌학생전형(정원 외)과 학생부교과전형(정원 내)을 올해와 다르게 일반 모집과 사범대학 모집으로 나누어 모집하는 것과 학생부교과전형(전형 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존 상위 2개 등급합에서 상위 3개 등급합으로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윤여표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준비의 장이다.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창의적인 인재들이 우리 대학에서 자신의 꿈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