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터미널 등 교통 혼잡지역 불시 야간 단속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불시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어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 사람과 교통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불시에 야간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정비에는 각종 유흥주점, 노래방, 게임장 및 안마시술소 등 유흥업소에서 설치한 대로변의 불법적 에어풍선과 선정적인 족자현수막 등 건전한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유해광고물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뤄졌다.

특히, 이곳은 청주시로 진입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는 중요 지역으로 고속터미널을 중심으로 사람과 교통량이 많은 번잡한 도로변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과 시민의 보행 안전권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비 결과 에어풍선 15건, 족자현수막 23건을 현장 정비했고, 광고주에게 자진정비 40여건을 현장계도 했다.

흥덕구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에 힘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흥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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