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희선생 유허지 도로변 무궁화 전지사업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손병희 선생 유허지 무궁화길 정비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성현)는 북이면에 위치한 손병희선생 유허지 주변 의암로 2.5km에 조성된 무궁화길을 2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

손병희 선생 유허지는 지난 1979년 충북도 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된 유서깊은 곳으로, 청원구는 지난해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는 1875그루의 무궁화가 자라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무궁화나무의 모양을 조형미 있게 가꾸고 무궁화 꽃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만들어 길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원구 관계자는 손병희선생 유허지를 찾는 시민과 탐방객들에게“무궁화를 통해 손병희 선생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끼며, 올 여름에는 꼭 무궁화 명품길을 걸어보세요”라며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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