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감 안심치안 확보

▲ 【충북·세종=청주일보】김민호 서장 모습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지난해 12월15일 제67대 진천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민호 총경이 24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취임 후 김서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경찰활동을 펼치고자 주민상대 설문조사를 실시, 불안요소 및 요구를 파악분석하여 ▲원룸 밀집지역 및 후미진 뒷골목 등 범죄 취약지 집중 순찰실시 ▲각 마을 경로당 문안순찰를 통한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 홍보 등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 실시 ▲여성보호를 위한 반딧불 편의점 운영 ▲아동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 배치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 근절 추진 ▲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일제 정비 ▲자치단체와 협조 CCTV, 가로등 증설 등 치안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진천서 관내는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 입주 등에 따라 매월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17년(2.28)현재 살인, 강도,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16년 동기간 대비(2.28기준) 5대 범죄 발생이 21.6%감소하고 검거는 7.5%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경찰관 스스로가 행복하지 않으면 주민들을 행복하게 할 수 없다며 내부만족도 향상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수시로 지구대파출소 등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존중과 배려, 소통을 통한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김서장은 치안수요에 비해 적은 진천경찰관 수로 날로 증가하는 치안여건 속에서 안정적으로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주민들의 협조 덕분이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경찰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범죄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진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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