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전개

▲ 【충북·세종=청주일보】봄맞이 환경정화활동 광경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군은 23일 세계물의 날을 기념하고 증평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 봄맞이 국토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각 사회단체, 군부대, 학교 등 40여개 기관단체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증평시내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정리했다.

특히 군은 보다 내실 있는 대청결 활동을 위해 취약지역을 지정해 주요 외곽도로변과 증평읍 초중리, 송산리 등 택지개발지구 공터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했다. 또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마을 자체적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해 대청소의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공흡입 차량을 이용해 국도 및 지방도를 대상으로 겨우내 도로변에 퇴적된 토사류, 낙엽 등을 말끔히 치웠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증평이 더 친환경적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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