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성초 친구사랑·생명사랑·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산성초는 \"친구사랑, 생명사랑, 교통안전 캠페인\" 을 실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초등학교(교장 정정희)는 어제 아침 등굣길 본교 정문에서 교사·학생 ·학부모와 인근 용암지구대 모범운전자와 함께하는 ‘친구사랑, 생명사랑,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5~6학년 학급 및 전교 어린이회 임원 40여명과 30여명의 교사,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관심과 소통으로 사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중심의 인성교육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인근 용암지구대와 모범운전자 협회의 협조로 신학기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함께 실시했으며, 생명존중교육 주간을 맞이해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도 이뤄져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친구야 사랑해! 우리 모두 소중해요!> <꿈나무의 성장로! 사고없는 통학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친구사랑·배려, 교통안전을 강조하는 다양한 문구의 피켓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전교어린이회 주최 하에 학생들이 직접 문구를 협의하고 캠페인에 참여해 교육적 의미가 더욱 컸다.

산성초 교장 정정희는 “학생들의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배려와 소통 및 안전이 생활화되는 학교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자발적인 학생 체험 중심의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교사·학생 ·학부모 간 신뢰를 구축해 사랑과 행복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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