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체 140여명 참여해 캠페인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운동을 전개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선진 교통문화를 시민들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단체와 손을 맞잡고 23일 오전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한 시간 정도 출근길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내덕칠거리에서 7개 시민단체(140명) 주도로 교통사고 줄이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학교 앞 스쿨존 아이들의 생명 도로입니다’,‘잊지말자! 전좌석 안전띠 매기’등 다양한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와 피켓을 사용해 자가용 운전자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보행자들과 출근길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팸플릿을 나눠주며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진 오창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사소한 부주의나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큰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며,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이 시민들에게 많이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우 청원경찰모범운전자회장은 “운전자가 운전을 할 때 핸드폰을 보는 등 전방을 주시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운전할 경우 교통사고의 위험이 아주 높다”며 “교통사고 줄이기 시민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해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청주를 같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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