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판로개척 및 홍보 등 상생발전을 위한 MOU체결

▲ 【충북·세종=청주일보】사회적기업협의회, 사립유치원연합회 업무협약 체결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18일 충북도청 의회 회의실에서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충북지부와 (사)충북사립유치원연합회, (사)청주시사립유치원엽합회 간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 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충북에는 현재 119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지역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을 직접 체험하여 견문을 넓혀주고, 우수한 사회적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유치원생들에게 제공하고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북도, 청주시가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을 통해 유치원생들의 관내 우수 사회적기업 방문 및 견학, 식자재 및 청소, 소독관련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기로 약속하는 등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립유치원연합회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나기성 충북도 경제정책과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유치원은 아이들의 건강과 위생을 위한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사회적기업은 판로개척을 통해 우수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도에서도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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