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 소외이웃에 생필품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는 이모씨의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희망나눔 만남의 날’을 맞아 19일 남이면 이모(65세,남)씨의 집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모씨는 25년 전 배우자와 헤어진 후 혼자 살고 있으며 자녀가 2명 있으나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이다.

이모씨는 과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최근 건강상태가 나빠져 다니던 일용근로를 그만두어 소득활동을 할 수가 없게 되어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맞춤형급여와 기초연금을 신청하여 검토 중에 있다.

서원구는 이모씨에게 백미 10kg, 생필품꾸러미, 쇠고기, 초코케이크 등을 전달했으며, 이모씨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지원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재숙 주민복지과장은 “도움이 절실한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희망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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