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련현 정부와 입장어장 등 유망기업 3개소 엑스포 참여 결정

▲ 【충북·세종=청주일보】대만화련현을 방문한 제천시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이동범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동범 기자 = 제천시 이상천 행정복지국장 등 6명(이하 국제교류도시 엑스포 참가 협의 방문단)은 지난 20일 두 번째 방문 도시인 대만 화련현 정부를 방문하여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설명회 등 엑스포 참가 협의를 이어나갔다.

사전 화련현 정부의 도움을 받아 대만 내 천연물 및 의학 분야 기업인들에게 엑스포 참가 해외기업 특전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했다.

큰 관심을 표명한 조개 등 어패류를 이용한 제품생산기업 입천어장, 해양심층수 개발기업 타이완 예스, 의료기기 개발 병원 불교 자재 병원, 온백력바이오과학기술 주식회사를 방문하여 자체 생산 상품에 대한 브리핑을 보고 받았다.

그 중 엑스포 컨셉에 맞는 3개 기업(입천어장, 타이완 예스, 온백력)에 대해 협상한 결과 기업관 참여 신청서를 받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부곤기 현장이 참여한 우호교류회의에서는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이근규 제천시장의 친서 초청장을 전달하고 화련 정부 차원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했다.

부곤기 현장은 엑스포 기간 중 정부차원의 방문단을 구성하여 제천 방문을 약속하였고, 향후 경제 관광 문화 등 교류범위를 넓혀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자고 회답했다.

2017제천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제천시는 엑스포 행사장 내에 국제교류도시 홍보 및 기업체부스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제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 정부 관계자와 기업들을 상대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하여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자매우호도시 기업관 참여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 화련현은 2013년 11월 제천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였고, 인구 34만 정도의 도시로서 차, 유기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타이루거 협곡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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