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농산물식품수출협의회 광경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괴산군은 24일 농수산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수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수출협의회에는 나용찬 괴산군수을 비롯한 농협관계자, 중원대RIS사업단, 수출 업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 수출대행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국가 간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농수산식품의 해외 판매망 구축, 유관기관, 수출업체, 농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수출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괴산군은 올해 봄배추를 1,190톤, 가을배추 1,200톤, 화훼 126천본을 수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미국 LA 등 해외 판매망을 구축해 절임배추 및 가공식품 등을 수출할 계획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농수산식품의 FTA 등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생산자단체 등이 수출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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