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동부창고 일대 먹거리‧즐길거리 등 소개한 가이드북 제작… 흥행 예감, 봄여행주간(29일~5월 14일) 동부창고8경 온라인스템프 이벤트 등 행사‘풍성’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동부창고 문화지도와 함께 청주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도시여행 떠나자”

24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동부창고 일대를 즐기는 가이드북인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동부창고는 옛 담뱃잎 보관창고를 문화재생을 통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돼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청주시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에 20여년간 구도심으로 발길이 끊겼던 동부창고 일대를 1900년대 풍경을 간직한 근현대문화관광지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동부창고 문화지도’를 제작했다.

‘동부창고 문화지도’는 동부창고 8경, 둘레길, 먹거리 및 즐길거리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동부창고 일대를 즐기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특히,‘동부창고 8경’은 동부창고 인근 매력적인 경관 8곳으로 온라인스템프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동부창고 문화지도’에 제시된 8가지의 포토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하고, SNS에 해쉬태그(#동부창고, #동부창고8경) 후 업로드를 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어 동부창고 둘레길은 동부창고를 중심으로 도보로 거닐 수 있는 둘레길을 소개하며, 즐길거리 및 볼거리가 함께 안내돼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또한,‘동부창고 문화지도’는 2017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봄여행주간에 선정됐다.

봄여행주간(오는 29일~5월 14일) 동안 동부창고에서는 전시, 영화촬영지 공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인근지역의 행사도 함께 소개한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동부창고 문화지도가 외부 관광객을 유입시키는 창구이자 매력적인 청주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문화관광 경험을 선사하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및 담당자(☏043-715-6861)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