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반려견 100여 마리 접종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산남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반려견 100여 마리 접종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가정에서 기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방접종과 함께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동물등록제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

송종식 공중수의사는 “동별 80마리 예상했는데 20마리가 많은 100여 마리가 예방접종을 하고 갔다”며 “최근에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애정을 갖고 키우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27일까지 동별로 일정에 따라 실시하며 1년에 한번만 접종하면 된다.

또한, 접종 후 일주일 정도는 스트레스를 주지 말아야 하며, 접종 후 체질에 따라 2시간 이내에 과민반응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