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 사이언스 대축제로 과학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현도초는 과학의 달을 맞이해 펀 사이언스 대축제를 열었다.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초등학교(교장 임엽)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펀 사이언스 대축제를 열었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된 펀 사이언스 대축제는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춰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과학의 원리를 탐구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저학년은 승화작용의 원리를 적용한 버블 팩토리, 용암분출을 볼 수 있는 부글부글 마그마, 부력의 원리를 탐색할 수 있는 잠수함에 대해 살펴봤다.

고학년은 표면장력의 원리를 알아보는 신기한 슬라임, 소리의 전달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에코 마이크 만들기,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하여 알아보는 아이스 월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4차시에는 드라이 아이스와 에탄올의 흡열반응으로 만드는 슬러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과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조은별 학생은“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들에 대해 알게 된 점이 많았다”며“앞으로 과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엽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 축제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이번 축제의 성과이다”라며 “미래사회에서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 체험위주의 교육을 위한 지원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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