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새터초 월드비전 사랑의 빵 나눔행사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새터초는 “2017 사랑의 빵 성금 모금활동” 에 동참해 모금액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새터초등학교(교장 김호숙)는 월드비전 충북지역본부가 주최하는 “2017 사랑의 빵 성금 모금활동” 에 전교생 686여명이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동안 모금활동을 실시해 2백만 5만 4천450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빵성금 모금 활동” 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전교생 어린이와 학부모가 동참하게 됐음에 더 큰 의의를 가진다.

새터초 월드비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친구들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새터 가족이 동참하여 정성껏 모은 사랑의 빵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성금을 모아온 학생들은 “또래 친구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작은 나눔이 다른 사람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김호숙 교장은 이 행사를 계기로 새터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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