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강서1동 독거노인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후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주성 로타리클럽은 강서1동 독거노인 가구에서 도배장판 및 전선 정리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주성 로타리클럽(회장 최지락)은 지난 23일 회원 20여명과 함께 휴일까지 반납하며 강서1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장판 및 전선 정리 등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게 된 김모 어르신은 “남편과 사별한 이후 집수리는 엄두를 못 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오래된 전선도 깨끗하게 정리해주고 도배도 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해 7월말에 창립한 신생클럽인 청주주성 로타리클럽은 회원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에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직업봉사활성화로 회원 간 유대강화는 물론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섰다.

청주주성로타리클럽은 흥덕구청과 지난 2월 업무협약식을 갖고 3월에만 흥덕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구 총 4곳에 4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가경동에 위치한 도담다담 그룹홈에 매월 장학금 지원은 물론, 한 달에 한번 회원들이 그룹홈 아동들을 초대해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행복한 추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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