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영동군, 어린이집원장 특별 직무교육 실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5일 오후 청소년수련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원장 16명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특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원장의 아동 보육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일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은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올해 보육정책 추진 방향과 보육사업 안내지침 변경 등 직무 관련 교육이 실시됐으며 특히, 어린이집 건강·안전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특별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군은 더욱 철저한 관리로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인적, 물리적 보육환경 조성과 내실 있는 어린이집 운영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보육교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 중인 보육교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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