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학부모 연수 개최

▲ 【충북·세종=청주일보】2017.학부모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청주교육지원청 별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과 교육으로 학교안전문화 조성”을 주제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개최했다.

오늘 연수는 자녀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오전시간에 실시했고, 학부모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여성공감 배복주 대표가 “장애학생 성행동의 이해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배복주 대표는 10여년간 장애학생 및 학부모들을 만나 경험하고 상담했던 사례와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고, 특히 가정에서 학생의 교육과 인권 보호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알게 된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 특수방과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 외에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 및 성·인권교육 등의 현장 지원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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