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소중한 것!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미환)는 청주시상당청원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청원구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오는 6월까지 “건강한 마음키우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경시 풍조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만연되지 않도록 하고 자신 및 타인이 위기상황에 놓여 있을 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살예방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청주시 상당청원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양성된 강사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건강한 마음키우기 교실”을 운영해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자살위기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처방안에 대해 교육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와 정신건강증진센터, 지역 보건소를 연계해 실질적인 자살고위험군의 관리체계를 강화시키고자 한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마음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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