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내달부터 청년 문화다양성 발굴단·실행단 등 진행
올해 사업명은 ‘다담多談프로젝트’로, 청주만의 다양한(多) 삶의 이야기(談)를 담아내고, 시민과 함께 문화적 가치를 소통·교류·확산시켜나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재단은 지역 내 청년층을 주축으로 한 ‘청주 문화다양성 발굴단’을 시작으로 라운드테이블 방식의 ‘실행단’, 공예를 매개로 문화다양성을 실현하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행단’에는 지난해 발굴된 문화다양성 매개자들이 참여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이슈를 공유하고, 문화적 활동을 통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한편, 무지개다리사업은 국적, 인종, 성별,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편견을 인식하고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지난달 이 사업에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