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오는 25일까지 청주 청년·대학생 대상 문화다양성 보물찾기 발굴단 모집, 매달 문화다양성 현장 찾아 조사·기록 활동…활동비‧재단 주관 행사 참여 혜택

▲ 【충북·세종=청주일보】문화다양성 보물찾기 발굴단 모집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지역 내 잠재된 문화다양성 현장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2017 무지개다리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내 잠재된 문화다양성 현장을 청년들이 직접 발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문화다양성 발굴단을 모집한다.

‘2017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 전반의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다양한 문화적 표현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책사업이다.

문화다양성 발굴단 ‘보물찾기’는 지역에 잠재되어 있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발굴하는 청년의 활동을 ‘보물찾기’에 빗댄 표현으로, 만 19세 이상 청주시 거주자와 대학생,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조사’와 ‘기록’ 두 가지 키워드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문화다양성 현장을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인터뷰, 영상, SNS 홍보 등 자료 제출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간담회와 역량강화 교육 등 재단 주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개인 블로그 및 SNS 활용 우수자를 우대하고, 발굴단 활동 내용은 추후 출판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podypud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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