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해충 조기박멸을 위해 소독방역 수행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은 지역사회의 소독방역을 수행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동장 김완식)은 16일 각종 전염병 예방과 유해해충 등의 조기박멸을 위해 지역사회의 소독방역을 책임지고 수행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춘기)회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2개 반으로 나눠 수곡2동 전역과 취약지 15곳을 선정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직능단체 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격려해 주었으며, 특히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복순)에서는 발대식 음식 등을 지원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수곡2동 자율방역단은 매주 목요일을 방역일로 정하고 오는 18일부터 주2회 이상 매봉산 등산로 입구, 쓰레기 집하장,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을 돌며 방역 활동을 벌인다.

이춘기 회장은 “자율방역단의 방역활동만으로는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와 파리와 같은 모든 위생해충의 서식을 막을 수 없다”며 “각 가정에서도 집주변 모기유충 산란장소인 고인 물 제거에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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