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공유재산 심의 현장 방문.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행정문화위 공유재산 심의
청주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사업대상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통한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절동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대상지, 강서2동주민센터 건립 대상지, 오창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지, 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 활성화 사업지, 도시재생 선도지역 내 공유재산 처분 및 취득 대상지, 남일게이트볼장 건립지 등 총 6개의 사업 대상지의 현장을 찾아 사업의 효과성과 예산의 적절성 등을 점검했다.

특히, 3교대 근무자가 많은 산업단지 인근에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현장에서는 기업들과 청주시가 공동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희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이므로 직접 현장에서 세세하게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해야만 보다 효율적인 심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앞으로도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점검한 6개 사업에 대하여는 17일 제2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도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재정경제위원회 첨단연구시설 등 현장 방문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16일 오창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및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재정경제위원들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방사능 분석장비 등의 첨단 시설과 사업부지를 둘러보고 생활 방사능 안전 검증과 표면 동위원소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방사능 동위원소 융복합 연구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업무협의를 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의 스마트 시스템센터와 IT융합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의 전산실과 기반시설 등을 둘러보며 관내 소재한 첨단연구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맹순자 위원장은 “기술개발 지원, 산업인력 양성 등 각 기관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각종 기관과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복지교육위원회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16일 오창읍 목령종합사회복지관과 청원보건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제2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복지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현장방문은 종합복지관과 보건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실시된 현장방문은 시설별 운영상황과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설대표자 및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설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 청취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보건․복지 서비스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충진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청주시의 보건과 복지 행정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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