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 남이면 농가 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전 직원이 참석해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세무과는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남이면 부용 외천리 산230-1번지 일원 농가에서 민원 필수요원들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석하여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일손이 부족한 요즘, 이날 방문한 농가에서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꼭 필요한 시기에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주를 파악하여 실시하게 됐으며, 농번기를 한층 더 여유롭고 풍족하게 지내고자 하는 바람을 갖고 우리 집, 우리 부모님을 도와드린다는 마음으로 직원 모두 정성껏 자두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정정훈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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