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 관내 현대몬테소리 어린이집 원생 방문해 수집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동장 서재성)에서는 18일 관내 현대몬테소리 어린이집(원장 신영자) 원생 30여명이 방문해 수집한 우유팩을 휴지로 교환했다.

우유팩 휴지 교환 사업은 천연펄프로 제작된 우유팩이 고급 화장지로 재활용 될 수 있음에도 약 70%정도가 일반종이와 섞여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아이도 시민운동과 연계해 우유팩이 더 많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수집·교환사업이다.

이날 현대몬테소리 어린이집에서 휴지로 교환한 우유팩은 약 10kg이며, 매일 간식으로 제공되는 우유를 먹고 아이들이 손수 우유펙을 세척하고 말린 후 금일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 휴지로 교환을 했다.

오늘 교환에 참여한 현대몬테소리 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작은 힘으로 환경보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집에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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