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충북대 로스쿨 공동 무료법률상담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바르게살기위원회·충북대 로스쿨 공동 무료법률상담 실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9일 분평동주민센터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충북대 로스쿨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 출신 현직 변호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익적 목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분평동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법한 층간소음 문제부터 가족관계, 형사, 상속, 가사, 민사 등 다양한 법적분쟁으로 고민하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무료법률상담을 이용한 한 주민은 “법률사무소는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와 상담 비용 때문에 찾기 어려운데 친근한 분위기에서 무료 상담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분평동 바르게살기 최원영 위원장은 이번 무료법률상담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각종 준법교육 및 청소년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하고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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