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곽현지 학생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화섭) 3학년 곽현지 학생이 우리은행에서 실시한 ‘특성화고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곽현지 학생은 지난 3월 26일부터 진행된 우리은행 상반기 공채시험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직업기초능력시험, 3차 적성검사 및 역량(토론)면접, 4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당당하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곽양은 “학교 생활과 취업 심화반 활동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취업역량을 키웠다”며, “무엇보다 주말까지 반납하며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자기소개서부터 최종 면접까지 꼼꼼하게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여상 관계자는 “곽현지 학생의 합격 소식은 최근 어려워진 고졸 채용의 문을 뚫고 이루어진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되는 취업 환경 속에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9년 전통의 청주여상은 NCS 선도 학교로서 직무능력중심채용방식인 NCS에 특화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

또한, 교육부 ‘매직(MAGIC: Make an Attractive, Good & Innovative sChool):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2억원씩의 예산을 지원받아 취업 중심 명문 학교로 재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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