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김세연 학생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현도정보고등학교(교장 김상웅) 3학년 김세연 학생이 올해 우리은행 개인금융서비스직군 신입행원 공채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김세연 학생은 지난 3월 26일부터 진행된 우리은행 상반기 공채시험에서 1차 서류전형, 2차 직업기초능력시험, 3차 적성검사 및 역량(토론)면접, 4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당당하게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연 학생은 오는 8월 중 우리은행 본점에서 실시되는 사전집합연수 참여 후 개인금융서비스직군에서 입출금, 예금 및 신탁 신규 해지, 환전, 신용카드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우리은행에 합격한 김세연 학생은 “그동안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합격이 가능했다”며 “KB국민은행, 한국가스안전공사에 합격한 선배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합격의 기쁨을 부모님과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함께 누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번에 합격자를 배출한 현도정보고등학교는 중부권 유일의 문화콘텐츠 특성화고등학교로써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도 6년 연속 선정돼 매년 1억5천여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의 직업계고 학생비중관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18억의 지원금을 받아 학교 환경개선 및 새로운 컴퓨터 설비구입을 통한 수업환경개선을 도모하는 등 우수인재 배출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의 신흥 명문 특성화고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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