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논농사 경작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사랑의 휴경지 모내기 실시했다.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8개 직능단체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성동 125-2 일원 논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2일~23일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용담명암산성동에서는 7년째 산성동에 소재한 청주시 소유의 휴경지 약 34680㎡를 이용해 직접 농사지은 쌀과 벼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정우철 위원장은 “모판나르기 등 모내기 행사를 통해 주민이 화합하여 한마음으로 참여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하며 “금년에도 풍년을 맞이해 수익금으로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우원 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합심하여 모내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용담명암산성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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