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으로 시골에 나가 직접 경험해보다

▲ 【충북·세종=청주일보】현장체험 학습의 날을 선정하여 직접 농촌을 방문하여 체험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초등학교(교장 이범재)는 현장체험 학습의 날을 선정하여 3, 4학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험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현장체험 학습의 날은 청주교육지원청이 지원한 사업인 ‘2017. 학교급식 자율중심학교 운영’으로 4학년은 음성 금왕읍 소재 농원을 방문하여 두부만들기, 고추장 담그기, 고추장을 이용해 떡볶이 직접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전통음식의 소중함과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는 계기가 됐다.

3학년은 청주시 초정리에 있는 목장을 방문해 치즈를 이용한 피자만들기, 젖소 건초주기, 마차타기 등 신나는 체험을 하며 우유 및 유제품에 더 많은 관심으로 건강을 다지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나선 3, 4학년 학생들은 “실제 두부 만들기와 치즈 만들기를 현장에서 직접 해보고 맛도 보니 너무 좋았고, 분임으로 작업을 하며 협동심도 길러졌고, 앞으로도 이런 특별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의 훌륭한 전통음식을 친구들과 동생들에게도 알려주어 계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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