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숲어린이집원생 40여명 주민센터에 우유팩 1만여개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흥덕구 지오숲어린이집 원생들은 우유팩을 복대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에서 재원재활용 운동이 활발히 전개됐다.

청주시 흥덕구에 소재한 지오숲어린이집(원장 홍순철) 4, 5세반 원생 40여명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우유팩 1만여개를 복대2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홍순철 원장은 “청주시에서 자원재활용운동의 일환으로 우유팩 모으기운동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원생들에게 교육적 차원에서 우유팩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6개월 동안 모은 우유팩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대2동 주민센터 이석영 동장은“금번 고사리손으로 모은 우유팩은 자원재활용운동의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자원재활용운동이 시민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복대2동에는 지속적인 아이도시민운동과 자원재활용운동 홍보교실을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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