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의 봄철 강수량은 96mm로 평년(193.9mm)의 49.5% 수준에 불과하며 북이면 대표적 쌀 생산지역인 장양·추학 뜰의 모내기가 지연돼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소방서, 관내 기업체 등과 협의해 용수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김웅수 북이면장은 “지역 업체와 주민들의 협력 속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 업체와 주민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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