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임신부 및 출산수유부를 위한 영양관리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소장 이철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4차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흥덕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80%미만(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의 임신부와 출산수유부,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대상자는 신체계측, 빈혈검사 등을 통해 영양위험을 판정하여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이 있는 대상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패키지(우유, 조제분유, 쌀, 감자, 달걀, 당근, 검은콩, 김, 미역, 닭가슴살통조림, 오렌지주스 등으로 구성된 6종)를 지원해주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 및 영유아는 보건소 건강증진팀(043-201-3387)으로 사전문의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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