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오는 25일 오후 2시 열정공장서 토크콘서트 ‘차이나는 청춘’ 개최, 2017문화다양성 주간행사 일환… 청년들이 경험한 차이‧차별에 대한 이야기

▲ 【충북·세종=청주일보】문화다양성토크콘서트 차이나는 청춘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춘들이 경험하는 차이·차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오는 25일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 ‘열정공장’(충북대 정문)에서 토크콘서트 ‘차이나는 청춘’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7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차이를 즐기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다양성주간 25개 도시(5월 21일~27일)’ 개막 관련 다양한 문화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 개최되며 지역 사회에 내재 된 다양한 문화와 계층별 차별·편견에 대한 공존 인식 확산을 위해 펼쳐진다.

사회자로 최천 열정공장 공장장, 청년문화기획자 주긍정이 출연해 청년층이 사회와 교내에서 겪는 다양한 차별과 편견(성별, 연령별, 관계별 등)을 주제로 미니강연 진행한다.

이와 함께 SNS 통한 주제 관련 사전질문 모집해 청춘이 경험하는 차이, 차별과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과 청춘을 자유롭게 이야기 할 예정이다.

김호일 사무총장은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의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의 시선에서 보는 솔직한 청년·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이야기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화다양성 주간은 한국은 지난 2010년 UNESCO(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에 비준했고 2014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국민의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5월 21일(문화다양성의 날)로부터 1주간을 ‘문화다양성 주간’으로 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043-219-12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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