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나누는 모임(행나모)에서 후원으로 의미 더해

▲ 【충북·세종=청주일보】장애인 150명에게 삼계탕 제공 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4일 관내 장애인 150여명에게 삼계탕을 무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행복을 나누는 모임(회장 김현섭)에서 삼계탕을 후원해 진행됐다.

행나모(행복을 나누는 모임)는 증평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매년 이맘때면 노인, 여성, 다문화가정, 장애인을 위한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 라면, 쌀 등 물품후원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나눔행사를 실시한 증평군장애인복지관 정찬연 관장은“무더운 날씨로 관내 장애인분들의 건강이 걱정되는 이때 건강음식인 삼계탕을 후원 해주신 행나모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