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24.‘수업(학교) 공개의 날’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수업공개의 날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지난 5월 24일, ‘수업 및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학부모학생교사가 교육의 장을 공유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자 학교의 문을 활짝 열은 것이다.

2교시에는 유치원과 1, 2학년 담임 수업을 공개하였다. 즐겁고 신나게 공부하는 모습을 참관하는 학부모 입가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3교시에는 3, 5, 6학년 담임 수업을 공개하였고, 4교시에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컨설팅과 함께 4학년 담임수업을 공개하였다.

또 3학년 1반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전담 수업이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스스로 활동하고 발표하며 서로 도와가는 따뜻한 모습을 보면서 학부모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감돌았다.

이번‘수업(학교) 공개의 날’에는 약 70여 분의 학부모가 참여하셨으며, 수업뿐만 아니라 잘 가꾸어진 야생화 단지와 꽃이 활짝 핀 교정도 둘러보았다. 또 수학나눔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수학교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부모들은 “수업과 학교환경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서로 협력하고 배움을 나누는 시간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교육활동 모습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 3학년과 5학년을 둔 한 학부모는“꿈을 키우며 지혜롭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학교교육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하였다.

구초등학교 김혜용 교장은 ‘창의인성을 겸비한 미래를 가꾸는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이라는 교육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신뢰받는 학교, 존경받는 교사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쓰고, 매우 만족하는 학교 교육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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