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에코그린레인저스 모내기 체험 광경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 환경동아리 ‘에코그린레인저스’ 학생들은 지난 5월 24일 학교 주변 논에서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자연친화적 생태 감성을 함양하였다.

모내기는 논의 양쪽의 끝에서 교직원들이 줄을 잡아 주고, 줄떼는 구호에 맞춰 아이들이 번갈아 가며 모내기를 했다. 아이들 사이사이에는 교사들이 같이 서서 모내기 방법을 가르쳐 주며 함께 모내기를 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하는 ‘내고향 물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이 중심이 돼 벼 재배 및 관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가을철에는 벼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구초등학교 김혜용 교장은 “어린이들이 논농사를 체험하며 벼의 생육과정을 이해하는 산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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