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계층에 재능기부 통한 나눔실천 확산
초인종이 없거나 고장 난 경우, 실내등이 오래 돼 교체가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선별해 탑대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해 무료로 지원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지정기탁금을 활용 반기별 2회, 1가구당 2만5000원의 예산으로 총 10가구에 교체·설치가 진행된다.
초인종 교체를 지원받은 곽모 할머니는 “초인종이 없어 많이 불편하고 불안했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설치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염만영 위원장은 “지속적인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과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봉사단체들과 힘을 모아 훈훈한 사랑 나눔 행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