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주)씨제이청주레미콘의 레미콘 차량 12대의 지원을 통해 청주시 청원군 북이면 추학리 9번지 일원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졌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면장 김웅수)은 봄철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소재한 (주)씨제이청주레미콘의 레미콘 차량 12대의 지원을 통해 24일 추학리 9번지 일원의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적기에 모내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충북의 봄철 강수량은 96mm로 평년(193.9mm)의 49.5% 수준 정도에 불과하여 북이면 대표적 쌀 생산지인 장양 ‧ 추학 뜰의 모내기가 지연되는 등 농가들이 어려움을 호소함고 있는 실정으로, 북이면사무소는 가뭄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소방서, 관내 기업체 등과 협의하여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김웅수 북이면장은 “지역업체와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가뭄으로 힘들어 하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다행이다.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주민들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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