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관리초소 전기설비 공사로 올해부터 선풍기 사용가능

▲ 【충북·세종=청주일보】올해부터 선풍기 사용가능해 졌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24일 청주시내 공영주차장 모든 주차관리초소에 선풍기를 지급했다.

그동안 주차관리초소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한여름에도 냉방기 사용이 어려웠으나, 지난 2월 주차관리초소에 전기설비 공사를 실시해 현재는 전기 사용이 가능해졌다.

올해는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됐을 뿐만 아니라 기상청에서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선풍기가 지급되어 주차관리원들이 다소나마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을 것이다.

공단은 올해 초 난방기 지급 외에도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쿨-티셔츠, 햇빛가리개, 우의·장화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한여름에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얼음물 등을 지급하는 등 주차관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단 한권동 이사장은 “고객 최접점인 현장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처우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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