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교향악단 브런치콘서트

▲ 【충북·세종=청주일보】브런치콘서트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문예운영과(과장 윤기학)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오는 31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매회 매진을 이어가고 있는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의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라는 제목으로 기존의 클래식 곡을 탈피해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올드팝 위주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금관 앙상블, 첼로 앙상블, 현악 앙상블과 클라리넷 및 트럼펫 독주로 구성돼 있는 이번 연주회는 비틀즈의‘Obladi Oblada’,‘Let it be’, ‘Hey Jude’,‘Yesterday’등을 연주한다.

또한, ‘My way’, 뮤지컬‘Cats’,‘A lovers concerto’,‘Abba 메들리’등 30대~50대 주부 관객의 귀에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맞춤 공연이다.

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에 사회자의 해설과 함께 객석 바로 앞에서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 특징인 브런치콘서트는 예술단 4개 단체의 각기 다른 다양한 매력으로 청주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예운영과 관계자는“항상 매진 사례를 이어가는 브런치콘서트를 사랑해주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하반기에 더욱 알찬 공연을 준비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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