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및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 홈페이지로 구축...오는 7월 1일 오픈 앞둬

▲ 【충북·세종=청주일보】교통분실물 신고센터 구축 보고회 열려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4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교통분실물 신고센터 구축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운수업체의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스템 설명, 시연회,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교통분실물 신고센터는 월간 약 200여건에 이르는 대중교통 분실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통 분실물이 발생하면 분실인은 직접 차량번호를 조회해 해당 운수업체에 문의한 뒤 분실물을 찾아야 하고, 이 또한, 차량번호 등 운수업체를 모를 때에는 쉽게 찾을 수 없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새로이 구축되는 ‘청주시 교통분실물 신고센터’는 누구나 소정의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이 신고센터에 교통분실물을 신고할 수 있으며, 각 운수업체 및 운수업체 조합에서 습득한 분실물을 게시해 이를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신고센터는 인터넷 및 모바일 접속이 가능한 홈페이지로 구축되며, 소정의 테스트 기간 및 이용자 교육을 진행한 뒤 오는 7월 1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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