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영동군청 기획감사실, 농촌일손돕기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청 기획감사실과 산림과, 용화면 직원들이 지난 24일 용화면내 일손 부족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 30여명은 불의이 사고로 뇌졸중으로 병원에 입원해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화면 안정리 강 모(남·51세)씨의 복숭아밭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알솎기에 매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미력하나마 농촌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작업 내내 연신 이마에 땀을 훔치면서도 농가를 돕는 일손은 분주했다.

성영근 기획감사실장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고 동료직원들이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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